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4분 33초 (문단 편집) == 공연 == [[1952년]] [[8월 29일]] 미국 [[뉴욕]] 우드스톡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첫 공연 때, 하도 케이지가 평소 기행을 많이 하여 웬만한 소음이나 충격적인 퍼포먼스에는 꿈쩍하지 않을 정도로 단련되어 있던 당시 관중들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. 참고로 연주자는 [[피아니스트]] 데이비드 튜더였다. >우연성과 불확정성의 음악을 창시한 사람답게, 케이지는 4분 33초라는 구획지어진 시간 속에서 들려오는 모든 '우연한' 소리들이 모두 음악이 될 수 있다고 여겼다. 즉, 이 곡은 언제나 똑같지만 또 언제나 다르다. 이번에 4분 33초라는 곡을 연주한다고 할때, 그것이 어떤 곡이 될지 예견할 수 없는 것. 그 불확실한 우연이 바로 이 곡의 본질이다. 아마도 이 세상에서 가장 연주하기 쉬운 음악이자 가장 감상하기 버거운 음악일 것이다. >(출처: <모나리자, 모차르트를 만나다>) 2004년에 오케스트라 버전이 [[BBC]] 심포니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되었다. 이 공연실황은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되었다. 당시 영상을 보면 지휘자 트랜스 포스터는 지휘하기 힘들었는지 1악장이 끝나자 손수건을 꺼내 땀을 닦았다. 그리고 청중들 역시 악장 중간중간에만 기침소리 등을 낸다. 2020년에는 [[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]]도 상임지휘자 [[키릴 페트렌코]]의 지휘로 이 곡을 연주했다. 연주 시간은 3분 30초 남짓인데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으로 '템포가 내 취향이 아니다.' '과도한 [[루바토]]는 좋지 않다.' 같은 내용이 나왔다. 2022년 4월 8일 [[부산시립교향악단]]이 [[예술의전당]]에서 이 곡을 연주했다. 2악장부터 몇몇 관객이 일부러 박수 소리, 전화벨 소리를 내거나 아리랑을 부르는 등 제 나름대로 곡의 의도를 의식한 듯한 행위들을 했다고 한다. 2023년 6월 17일 무려 [[KBS교향악단]]이 이 곡을 연주했다. 다만 뒤 전광판에 4분 33초라는 시계를 띄워놓고 연주하였으며, 부산시립교향악단과 똑같이 2악장부터 몇몇 관객이 '''이원석[* [[교향곡 제11번(쇼스타코비치)]] 공연 중 본인 악기에 돌발적으로 무대사고가 터졌을 때 잘 대처해내 유명해진 그 팀파니 연주자 맞다.] 수석님 잘생겼어요'''부터 시작해서 환호, 박수, 휘파람, 카운트다운까지 관객들과 합을 맞추는 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. [youtube(FfOmvnu_rI4)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